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책연대 협약 체결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책연대 협약 체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서로 악수하며 양당간 정책연대 협약 체결하며

웃고 있는데요. 과연 이 정책연대 협약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국가간 서로 동맹하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야당과 여당인데 서로 의견충돌이

일어나면 언젠가 등돌리는 것은 순식간인데

그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간 통합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쇼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번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책연대에서

다룬 내용을 살펴보니 방송법 개정안 법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협력해서

윈윈하는 전략을 세운 것 같은데요.

뭐 다름 의도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네요.

바른정당 국민의당 양당이 이번 정책연대 협약

리스트를 자세히 보면 방송법 개정안부터

특별감찰관법, 지방자치법, 국민체육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채용절차 공정화법 등을 협약했네요.

이 중에서 채용절차 공정화법은 

부정채용 금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법안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요즘 바른정당은 통합파 때문에 분당의 위기에 놓여있고

국민의당에서는 바른정당과 선거연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데 이번 양당간 정책연대 협약이

잘 추진될지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