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박기영 - 남남북녀(김지애)
(328회 불후의 명곡 - 작곡가 박현진 편)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박기영이
가수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독보적인 보이스로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성의 노래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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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김지애) 노래가사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날마다 조금씩 잊혀져가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날마다 조금씩 멀어져갔네
키보다 더 높은 그리움들이
남자의 가슴을 때리고 가도
여자는 빌딩 속 나비를 찾아
두고 온 첫사랑을 지워야했네
물복숭아 아름답게 핀
그 날 밤을 그 날 밤을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밤마다 하나씩 추억을 줍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밤마다 하나씩 허물을 벗네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날마다 조금씩 잊혀져가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날마다 조금씩 멀어져갔네
키보다 더 높은 그리움들이
남자의 가슴을 때리고 가도
여자는 네온사인 불빛 아래서
두고 온 첫사랑을 태워야했네
물복숭아 아름답게 핀
그 날 밤을 그 날 밤을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날마다 조금씩 잊혀져가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날마다 조금씩 멀어져갔네
오 기다려요 그 날 밤
그 날 밤 그곳에서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밤마다 하나씩 추억을 줍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밤마다 하나씩 허물을 벗네
밤마다 밤마다 밤마다
하나씩 허물을 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