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폭발사고 화물차운송자격증 없이 운전

창원터널 폭발사고 화물차운송자격증 없이 운전 

얼마전 창원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창원터널 폭발사고 화물차 운전기사가

화물차운송자격증 없이 무자격으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 또 한번 충격적인데요,

화물차를 운전하기위해서 운전기사는

화물운송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화물차운전기사가 소속된 물류회사는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매달 관리수당을 지급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정말 당혹스럽네요.

창원터널 운전기사는 화물운동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최근에 4차례 응시를 했는데

계속해서 떨어져서 취득에 실패했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70대 중반이라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고 결코 쉽지 않았을 거에요.

그리고 화물차 운전기사 입장에서는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속이고

한푼이라도 벌기위해 일했을 거라 생각돼요.

창원터널 폭발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유가족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지만 분명히

좋은 곳에 가셨을 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