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사태 심각한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사태 심각한 이유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편이

많은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을정도로 사태가 심각하다.

안아키라는 줄임말인데 안아키 뜻 부터

알아보면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라는 의미다. 

아이가 아프더라도 약을 쓰지 않고

아이를 키우겠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사태가 

방송을 통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한 방송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안아키 카페 논란이 있었다. 

특히, 아픈 아이들의 사진을 보니 피부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로 심각해 사진만 보면

부모의 아동학대가 충분히 의심됐다.

물론 약을 쓴다고 무조건 나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절한 시기에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번 안아키 사태가 심각한 이유가

안아키 카페 운영자의 정체다. 

안아키 카페 운영자의 원래 직업은 한의사인데

한의사 경력이 무려 31년이나 된다.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 전문 의료지식을

수년간 한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카페활동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다. 

잘못된 지식전달로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건 더욱 심각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 

자신의 개인적인 치료법이 아닌

전문 의학지식에 근거한 치료법을 

제시해야할 한의사가 이래도 되나 싶나..

요즘 세상에 정말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이

넘쳐나는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