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성인되면 꼭 하고싶은 어른 데이트 5가지
수험생들은 집중력을 분산시키지 않기 위해
연애까지 마다하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연애는 대학 가서 해도 충분히 할 수 있어.
그러니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말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수능이 끝나고 미성년자도 탈출하면 기필코
연애를 하고 만다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에요.
고3 수험생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스무 살은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으로 분류돼
행동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아요.
때문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스무 살이
되는 날을 기다리며 미래의 연인과 함께
해보고 싶은 데이트를 적는다고 해요.
고3 학생들이 성인이 됐을 때 꼭 해보고
싶어하는 데이트 5가지를 소개할게요~
1. 클럽 데이트
현란한 조명과 시끄러울 정도로
빵빵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클럽은
스무 살 이상이 돼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더구나 클럽에서는 '술'도 마실 수 있기에
때때로 무서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뭔가 혼자 가기엔 위험한 곳으로
느껴져 발길이 꺼려지지만 연인과 함께 가면
든든한 것은 물론 재미까지 있을 것 같아
성인이 됐을 때 해보고 싶은 데이트로 꼽힌다.
2. 영화관서 19금 영화 보기
19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는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어린이의 입장을 제한하는데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9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성인이 됐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해
영화관에서 19금 영화를 보고 싶다고들 한다.
3.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시기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고3 여학생이었던 지은탁이 꼭 하고 싶었던
로망으로 꼽았던 포장마차 데이트.
지은탁은 19세에서 20세가 된 순간 김신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데이트를 했다.
수험생들은 지은탁처럼 포장마차에서
성인들만이 마실 수 있는 술을 마시는 데이트를
하며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고들 한다.
4. 자취방 데이트
많은 이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되면서 자취를 시작한다.
부모님의 보호로부터 독립해 손수 밥을
지어먹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자취.
이런 자취방 데이트는 집에 부모님이 없다는
편안함과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적지 않은 이들이 한번쯤 해보고
싶어 하는 데이트로 꼽는다.
5. 자동차 데이트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는 19세다.
때문에 보통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른 뒤부터 운전면허를 취득한다.
고3 학생들이 자동차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유는
자신이 직접 모는 차로 연인과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