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 결국 건설재개 권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 결국 건설재개 권고 

원전56호기 신고리 공론화 결과가 드디어 발표됐다.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결국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재개 결과가

발표되면서 신고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원전 관련 종사자 그리고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원전기술은

세계에서 독보적일뿐만 아니라 

원전으로 얻고 있는 전력량이 상당하다.

원전을 중단하면 전력수급에 문제가 발생되는 건

사실 불가피했을 것이다. 

신고리 5, 6호기 중단 백지화를 위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다.

사실 신고리 지역에 5, 6호기가 건설되면

이 지역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주변 지역에 식당이며, 카페, 원룸 등

수요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를 고려해서 부동산 투자를 하신 분이나

개인사업을 준비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이번 신고리 결과 발표가 의미가 클 것 같다.

수 개월간 공론화위원회가 참 고생 많았다.

그런데 이번 공론화위원회 결과 발표 

내용을 듣고 보면서 아이러니한 상황이

한가지 발견되었다.

원전공사 재개를 권고하면서 원전에너지는

축소하라는 내용이 아이러니하다.

원전축소를 위해서는

원전을 위한 공사도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순리에 맞지 않을까?

500명의 시민참여단이 

이번 신고리 5, 6호기공론화위원회에

참여를 했는데 이번 결과를 살펴보면

공사재개 찬성에 59.5%, 반대 40.5% 로

무려 19%나 차이가 난다. 

이번 신고리 발표로 한전주가뿐만 아니라

신고리 5,6호기 관련주가 급등하거나

급락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신고리 공론화위원회의 결과 발표 후

청와대에서 관련 브리핑이 있었다.

결과 발표에 차질없이 후속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공사재개에 못을 박아준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울산군 지역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