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북한 병사 JSA 통과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직접 수술
JS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지역에서
북한군 1명이 총상을 입은 상태로 귀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현재 북한군 병사는 JSA내 군사분계선에서
5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해
유엔사 소속 헬기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고 해요,
사실 북한군이 귀순하는 일은
예전부터 종종 있어왔는데요,
다만 JSA 공동경비구역을 통해서
귀순을 시도한 북한군은 수십년만이라고 해요.
다행히도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수원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에게
직접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요.
물론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에 따르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런데 귀순 북한 병사를 수술한
이국종 교수가 상당한 훌륭하신 의사선생님이라
이목이 한번 더 집중되고 있더라구요..
2011년 우리 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 구출작전을 펼쳤던
소위 아덴만의 여명 작전에서
선장 석해균씨를 치료했던 분이 바로
이번에 귀순 북한 병사를 수술한 의사!
바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님이세요.
국내에서는 중증외상분야 최고 권위자로도
알려져있으신데 이번에 총상입은
북한군 병사도 잘 치료받을 거라 생각되고
웬지 모르게 듬직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