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평 글램핑 세라핌 이용후기

▲연애

by 조선생팁 2020. 6. 21. 12:01

본문

코로나19로 격리된 생활을 한지

어느덧 반년쯤 된 것 같다.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답답함을 호소한다.

 

특히 겨울,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제대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코로나19의 위협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 집에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캠핑, 글램핑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었다는 요즘.

 

 

가평에 위치한 세라핌을

여친님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시즌별로 이용금액은 다르다.

나는 2020년 6월 19일 금요일에

방문했고, 예약금약은 69,000원이었다.

 

야놀자라는 숙박업소 앱을 통해서

예약했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이라 그런지

세라핌 글램핑장까지 자가용으로 이용하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2시 30분부터 입실이 가능했고

기본적인 캠핑도구는 모두 제공됐다.

 

그리고 바베큐를 해먹기 위해 필요한 

숯과 연탄 세트는 15,000원에 판매중이였고,

고기와 쌈장, 소금, 김치, 소세지, 라면 2봉지 등

세트의 경우 35,000원에 이용가능했다.

 

우리 커플은 바베큐세트를 이용했는데

배고파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고기맛도 꽤 만족스러웠다!

 

 

 

바베큐를 먹은 후 화장실을 가는 길에

하늘을 올려봤는데 깜짝 놀랐다.

 

서울을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밤하늘의 별은 너무 예쁘고 빛났다.

 

글랭핌 데이트는 나와 여친 모두에게

처음이였는데 정말 아름답고 행복 그 자체였다.

 

글램핑장을 검색하고 예약하고 찾아가고 

일련의 과정이 번거롭거나 귀찮을지도 모르나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다면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